저는 몇 년 전 사업 실패로 인해 많은 빚을 지게 되었고, 이를 갚기 위해 밤낮없이 일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허리통증으로 근로능력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워 지인의 도움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였고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되어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빚을 갚기 위해 허리가 아픈 상황에서도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수중 용접을 알게 되었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폴리텍 대학에 지원하였습니다. 합격 소식을 듣고 기뻤지만 입학금과
등록금을 마련하는 것이 막막했습니다.

입학금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의 도음으로 해결하였지만, 등록금이 문제였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부천희망재단의 자립지원사업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감사하게도 선정 되어 등록금을 지원받아 무사히 납부 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힘들 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지자체와 복지관 선생님들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자립하여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부천희망재단의 자립지원사업 덕분에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